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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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대단한 단편영화제' 본선 심사위원 위촉

기사입력 2012.08.27 10:0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임수정이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평소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임수정은 지난 5월 전도유망한 신진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수익금 전액을 아티스트들의 순수 창작 지원금으로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 '카셀 도큐멘타'에 초대된 한국작가의 영상작업에 노 개런티로 참여해 주목을 받는 등 다양한 예술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합(合)'이라는 콘셉트로 장르를 초월한 문화예술인의 축제를 표방하는 행사로, 임수정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에서 정지우 감독, 정이현 작가와 함께 경쟁부분 본선 진출작 25편을 최종 심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수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예심을 통해 429편의 작품들 중 25편만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이번 영화제에서 임수정은 '합(合)'이라는 메인 테마에 가장 어우러지는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위원단이 감독 1인, 작가 1인, 배우 1인으로 구성된 만큼 배우로서 신예 배우들의 활약을 주의 깊게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임수정의 심사위원 선정에 대해 "특유의 감수성과 작품을 분석하는 예리한 시선을 갖춘 배우이자 다양한 장르에 최적화 되어있는 배우인 만큼 25편의 스펙트럼을 면밀히 분석할 수 있는 심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임수정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임수정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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