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남녀가 느끼는 소개팅 비용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모바일 소셜데이팅업체 '정오의 데이트'가 20~30대 남녀회원을 대상으로 '남녀의 소개팅 예산'에 대해 깜짝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개팅 예산'에 관한 질문에 남성 10명중 7명 이상이 '3만원 이상'으로 응답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소개팅 비용을 묻는 모든 보기에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여성의 4분의 1 이상이 '2만원 이하'로 예산을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을 진행한 '정오의 데이트' 관계자는 "남녀평등이 많이 실현됐지만 아직 더치페이 문화까지 완전히 자리 잡지는 않은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자료 = 정오의 데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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