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집공개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엄앵란이 집을 공개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故신상옥 감독, 김지미에 이어 '한국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엄앵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엄앵란은 앤티크한 가구들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엄앵란은 서랍에 들어있는 자료들과 노트들을 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엄앵란의 집은 고풍스러운 가구들과 함께 하얀 벽이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로 넓은 거실과 식탁이 특징이었다. 넓은 거실은 운동장 같은 크기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집안 곳곳에 놓인 가족들의 사진이 눈에 띄었다. 엄앵란은 딸들의 사진까지 하나하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가족에 대한 남다를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엄앵란의 집엔 신성일과 47년 결혼생활이 모두 담긴 앨범과 액자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신성일의 사진 하나까지 소중하게 간직한 엄앵란은 과거 이태원 골동품 가게에서 찾았다는 병을 가리키며 "그 때 (신성일이) 김영애랑 갔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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