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29

기네스에 오른 '세계 최고령 남매들'…나이가 무려 818세

기사입력 2012.08.22 12:37 / 기사수정 2012.08.22 12:37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한 핏줄에서 나온 형제, 자매들의 나이를 모두 합쳤을 때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경우는 몇 살이나 될까?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22일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에 거주하는 9명의 남매가 세계 최고령 남매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나이를 모두 합하면 818세. 기네스가 지난 7년간 세계 각지를 조사한 결과 이들을 생존하는 '최고령 남매들'로 인정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들 중 가장 맏이인 콘소라타는 올해 105세로 자식이 9명, 손자가 24명, 증손자가 25명이다. 이어서 차례로 99세, 97세, 93세, 91세, 89세, 86세, 81세이며, 가장 어린 막내가 78세이다.

특히 둘째인 클라우디아는 내년에 10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주 성당 미사에 참석하고, 89세인 여섯째 형제 아돌프는 지금도 직접 술집을 경영하고 있을 만큼 정정하다고 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기네스 월드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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