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심장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7인조 걸그룹 멤버와 연애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는 ‘순정만화 특집’으로 민호, 설리, 이현우, 김지원, 광희 등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배우들과 세계적인 톱모델 한혜진, 배우 김정난, 고나은, 2012년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톱스타 여자친구와 한강 데이트 도중 톱스타와 접촉사고가 난 사실을 고백했다.
광희는 "아이돌이 차를 사는 이유는 뭐겠나. 100% 사귀는 사람이 생긴 것"이라며 "나 역시 (연예계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만나야 겠다고 생각했고 차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마음에 두고 있던 분 역시 나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며 "불법인줄 알았지만 자동차의 선팅 농도를 진하게 하고 차 안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광희는 "당시 여자친구는 현재 활동 중인 7인조 걸그룹에 속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특 등 출연진들이 레인보우, 티아라, 에이핑크를 추측했고 광희는 "아니다. 지금 그분과 안 만난다. 헤어진 지 좀 됐다. 지금까지 제 차에 3명이 탔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겼다.
또 "한강 둔치에서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가던 중 옆에 있는 차와 부딪쳤다. 옆에 차가 비싸 외제차인데 알고 보니 톱배우의 차였다. '선배님 에게 죄송해요'라고 말하니깐 '광희구나'라고 했다. 선배보고 먼저 나가시라고 하고 제가 뒤 따라 나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광희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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