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3번째 지휘자로 발탁된 금난새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21일 KBS는 "유라시안 오케스트라의 CEO 금난새가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 시즌3 '패밀리 합창단'을 이끌 지휘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남격 합창단 지휘자로 발탁된 금난새는 베를린 음대를 졸업하고 카라얀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 이후 KBS 교향악단의 최연소 지휘자가 됐다. 그는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서 언제 어디서나 대중을 찾아가는 음악인으로 알려져 있다.
금난새는 국내 최초 '해설이 있는 음악회', '마라톤 음악회', '도서관 음악회', '로비 음악회' 기획으로 연주 장소를 파괴한 지휘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 벤처오케스트라를 창립했다.
또한 지난 15년 동안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왔으며 온 국민의 마에스트로로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휘자 중 한 명으로 뽑힌 바 있다.
한편 남격 합창단은 '시즌1- 하모니', '시즌2-청춘합창단'의 지휘자로 뮤지컬 감독 박칼린과 남격 멤버인 부활의 리더 김태원을 발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금난새는 오는 9월 2일 일요일 오후 5시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을 통해 '남격 합창단'의 지휘자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금난새 ⓒ 포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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