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이덕화, '막무가내 악역'으로 첫 등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덕화가 동료를 죽이고 동료의 부인까지 가로채는 악역으로 등장했다.

18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은  바다에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기에 태어난 주인공들이 부모 세대의 원한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면서 시작했다.

도현(이덕화 분)은 절친한 동료인 학수(선우재덕 분)를 총으로 죽인다. 이를 본 기출(김규철 분)은 자신도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 도현을 위해 학수의 딸(해주)를 유괴해 군대 선배 홍철(안내상 분)에게 맡긴다. 모든 것을 잃은 학수의 아내 금희(양미경 분)는 도현과 재혼해 일문과 인화를 키우며 비극이 시작됐다.

한편 해주(김유정 분)는 자신의 운명이 도현의 의해 바뀌며 가출한 집안에서 외도한 아버지의 딸로 키워지며 온갖 천대를 받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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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메이퀸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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