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3호 쇼핑몰모델 ⓒ SBS '짝'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짝' 여자 3호가 쇼핑몰 모델로 알려지면서 '홍보성 출연' 의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짝' 33기에서는 ROTC 특집이 꾸며져 남자 7명, 여자 5명이 애정촌에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3호는 도시적인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자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외에서 불을 지필 때도 남자 7명보다 능숙한 솜씨를 발휘해 '급호감'을 선사했다. 결국,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남자를 다 품어 일명 '스카이를 품은 여자'라고 불렸다.
그는 자신을 "요리 외길 인생을 걸었다"며 요리사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나자마자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 여자 3호는 한 쇼핑몰의 모델로 활동 중으로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모든 곳마다 여자 3호의 사진으로 채워져 있었다.
한동안 논란이 됐었던 '홍보성 출연'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더 의심이 가는 것은 해당 사실이 16일 새벽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쇼핑몰 홈페이지를 순식간에 바꿔 논란을 키웠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출연진 논란이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도 없을 듯", "요리에 꽤나 일가견이 있는 사람처럼 말하더니", "홈페이지 싹 교체한 게 더 괘씸하다" 등의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여자3호가 모델로 활동 중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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