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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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시청률 7.3%로 출발, 설리-민호 '연기 합격'

기사입력 2012.08.16 08:55 / 기사수정 2012.08.16 08:5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7.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유령'의 첫회 시청률 7.6%보다 0.3%p 낮은 수치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가수 설리와 민호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렇지만 '각시탈'과 '아랑사또전'에 밀려 낮은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설리 분)가 남자로 위장해 체육 고등학교로 전학 온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재희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남장을 해 태준을 만나고자 위장 전학을 왔다. 재희는 태준과 룸메이트까지 됐지만 태준은 이를 탐탁찮게 생각했다. 체육 시간 축구 때 한 골이라도 넣으면 생각해보겠다는 태준의 제안에 재희는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 때 넘어진 재희는 가벼운 뇌진탕을 겪었고 양호실로 실려 갔다.

재희가 깨어나자 양호 선생님 민우(기태영 분)는 "말해 봐. 왜 남자학교에 여학생이 와있는 거야"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9.4%,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3.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름다운 그대에게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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