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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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첫방, '아름다운 그대에게' 관전 포인트는?

기사입력 2012.08.15 11: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남장미소녀 설리의 좌충우돌 남고 생존기를 그릴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설리, 최민호, 이현우, 김지원, 서준영, 강하늘, 광희 등 호흡을 맞추며 10대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2012년 새로운 '남장소녀'의 신화를 써내려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아그대 관전 포인트 NO.4'를 짚어봤다.

◆ '신드롬 제조기' 전기상 감독과 이영철 작가의 '명불허전' 의기투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아시아 누적판매량만 2600만부를 돌파했던 일본의 만화가 나카조히사야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무엇보다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꽃보다 남자' 전기상 감독과 '하이킥 시리즈'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춘 트렌디드라마의 '미다스의 손' 전기상 감독과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 필력을 선보였던 이영철 작가가 뭉친 것만으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

◆ 아이돌의 이유있는 변신, 설리-민호



'에프엑스'의 설리와 '샤이니'의 최민호가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라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남장미소녀' 구재희 역을 맡은 설리와 국가대표급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 역을 맡은 민호는 우월한 비주얼과 원작 캐릭터들과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의 연기라 우려 섞인 목소리가 적지 않은 가운데 두 젊은 배우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 올림픽은 끝났지만, 스포츠 열기는 계속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아직 식지 않은 '런던 올림픽'의 스포츠 열풍을 또 다시 거세게 붐업 시킬 조짐이다. 극 중 배경이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 명문고 '지니체육고등학교'인 만큼 다양한 종목에서 젊음의 열기를 뿜어내는 청춘들의 모습을 조명, 스포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는 것. 피어나는 미래, 그리고 현재의 가상 스포츠 스타들을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그들의 이야기를 드라마 속에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예정이다.

◆꽃미남 군단, 대거 등장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또 하나의 큰 비중을 차지할 재미는 바로 눈을 행복하게 만드는 '꽃미남 군단'을 대거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귀여운 훈남으로 변신한 설리와 최강 비주얼 민호를 비롯해 이현우, 서준영, 강하늘, 광희 등 개성 넘치는 꽃미남들의 열연은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남녀노소를 불문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 6인방 외에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날카로운 '매의 눈'을 자랑하는 전기상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직접 선발했다는 '꽃미남 군단'에 벌써부터 뜨거운 호기심이 몰리고 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1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아름다운 그대에게' ⓒ 엑스포츠뉴스DB, SM C&C]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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