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63빌딩, 백종모 기자] 한지혜가 "김재원의 상의를 벗기겠다"는 이색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주니퍼룸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한지혜는, 성인 배우들이 등장하는 9회부터 시청률이 20%을 넘으면 "김재원의 상의 노출하는데 힘을 쓰겠다"고 “4kg을 감량하겠다고 하니 근육이 쫙 드러나는 모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김재원은 앞서 경쟁작 '다섯손가락'의 주지훈의 비주얼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다"면서도 "드라마 촬영 들어가기 전 4~5kg을 감량하겠다"고 먼저 밝혔었다.
한지혜(아역 김유정)는 극 중 언제나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에 어떤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오뚝이 캐릭터이자 천홍철의 의붓딸인 천해주 역을 맡았다.
한편 '메이퀸'은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기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해양으로 진출하며, 그 여정 속에서 그들의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서사적으로 다룬 드라마로, '욕망의 불꽃'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연출을, '프레지던트', '천추태후'를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