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차세대 섹시아이콘' 현아가 부르는 '코믹지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른다?'
최근 대박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던 '포미닛' 멤버 현아를 주인공으로 한 '강남스타일' 2탄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남스타일 2탄'은 우선 제목부터 절로 눈길이 간다. '오빤 딱 내스타일'. 이는 하이라이트인 후렴구가 '오빠는 강남스타일'에서 비슷한 어감의 '오빤 딱 내 스타일'로 바뀐 것.
싸이 측은 "'강남스타일'을 처음 제작할 때 2가지 버전으로 기획했다"며 "같은 멜로디에 가사만 바꿔 노래를 녹음했다. 이달 중으로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강남스타일' 열풍 때문에 공개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빤 딱 내스타일 빨리 보고 싶은데", "현아가 섹시하게 이 노래 부르면 안 넘어갈 남자 없을 듯", "이번에는 어떤 패러디가 생겨날까"라며 기대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현재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유투브를 주변으로 해외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싸이는 오는 11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썸머스탠드 훨씬 더(THE) 흠뻑쑈'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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