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오늘을 위해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생녀가 등장했다.
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그 후'에서는 상반기 결산을 통해 가장 화제를 모았던 화성인들이 현재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취재했다.
연봉 1억원에 오늘만을 위해 사는 하루살이 인생녀는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다시 한번 출연했다.
현재 청담동 유명 미용실에서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하루살이 인생녀는 "그 방송 이후로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신다"면서 "요즘 정말 바빠져서 일주일에 하루 말고는 쉴 시간이 없다"고 푸념했다.
하루살이 인생녀는 오랜만에 맞는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도심 속으로 휴가를 떠났다. 화성인은 친구들과 함께 제대로 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벤을 빌려 호텔까지 이동했고 하루 숙박비가 백 만원이 넘는 방을 빌려 제대로 된 휴가를 즐겼다.
화성인과 함께 휴가를 보낸 친구들은 "이렇게 잘 쓰는 친구가 있어서 참 좋다"며 "이것도 친구의 소비방식이고 삶의 방식이니 존중해줘야 할 것 같다"고 화성인의 삶의 방식을 옹호했다.
화성인은 "내일이 없이 사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다"며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일할 때도 오늘에 최선을 다한다"며 방송 후에도 변하지 않은 화성인의 삶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상반기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던 27세 태아녀와 3년째 화장을 지우지 않고 생활했던 화장 떡칠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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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루살이 인생녀ⓒ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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