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패밀리' 황신혜 "박지윤, 다솜 볼 때마다 긴장 된다"

[엑스포츠뉴스=여의도 63시티, 김유진 기자] 배우 황신혜가 극 중에서 박지윤과 다솜의 엄마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주니퍼홀에서 열린 KBS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연출 조준희,최성범/극본 서재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선우용여, 남능미, 안석환, 황신혜, 이본, 심지호, 박지윤, 박희본, 다솜, 최우식, 박서준 등 연기자와 조준희 PD 등이 참석했다.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제작발표회에서 황신혜는 "극 중에서 우성가족으로 출연하는데 실제로도 본인이 그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극 중에서 딸로 출연하는 박지윤과 다솜을 볼 때마다 정말 예쁘고 날씬하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힘든 와중에도 운동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또 "시트콤 연기는 스트레스가 덜 한 것 같다. 현장 분위기 자체가 즐겁다 보니 굉장히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면서 "좀 무거운 역할을 연기하다 보면 기가 뺏긴다는 느낌이 드는데 시트콤은 그렇지 않다"면서 시트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KBS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모든 것이 우월한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하자 투성인 열성가족 천사 아빠가 재혼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가족 시트콤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황신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