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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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의 어드벤쳐2' 이기광, "목소리 연기 하면서 복근 생겼다"

기사입력 2012.07.26 16:35 / 기사수정 2012.07.26 16:4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용산CGV, 임지연 기자] 이기광이 목소리 연기 도전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6일 오후 용산 CGV에서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 언론시사회가 열려 목소리 연기력을 뽐낸 아이유, 이기광, 김원효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광은 처음 더빙 연기를 도전하면서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웃는 연기가 많아 복식호흡을 했다" 며 "너무 많이 웃어 복근이 생겼다. 그 덕분에 몸매 유지에 도움이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붕뚫고 하이킥'과 '나도 꽃'을 통해 정극 연기에도 도전한 것에 이어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이기광은 "얼굴이 안 나온다는 것이 부담이 안 되면서도 부담이 됐다. 영화의 관객에 입장에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과 어린 친구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긴장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목소리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또한 목소리 연기에 다른 비스트 멤버들이 부러워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비스트 멤버들은 그런 친구들이 아니다"며 "리키 역에 이번에 도전했는데 '리키광'이라고 놀리더라"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2010년 50년간 5대양 6대주 해양세계일주에 이어 더욱 사랑스러워진 캐릭터와 한층 더 커진 스케일,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무장한 '새미의 어드벤쳐2'가 돌아왔다. 바닷물고기 새미의 손녀 엘라와 레이의 손자 리키가 태어나 바다로 보내려는 찰나에 밀렵꾼에 의해서 새미와 레이가 포획되어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되고 엘리와 레이는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바다를 모험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연출은 벨기에 출신의 벤 스타센 감독이 맡았다. 주로 놀이공원의 3D 입체영상 전용관에서 상영하는 전문 3D 영상을 만들어온 감독으로, 전편에 이어 속편도 연출했다.

특히 '새미의 어드벤쳐2'에서 아이유는 다이나믹한 에너지와 깜찍한 외모를 가진 꼬마 바다거북이 '엘라'역을 맡아 첫 더빙 신고식을 훌륭하게 마쳤다. 뿐만 아니라 'Stranded'의 한국어 번안곡을 통해 영화 주제곡에 도전, 아이유만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리키'로 처음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이기광은 태어나자마자 친구가 된 엘라와 함께 할아버지를 구하러 다니는 귀여우면서도 용감함이 담긴 목소리를 선보였고 개그맨 김원효는 수족관의 갇혀 사는 악당 해마 '빅D'를 통해 목소리로 스크린에 첫 도전했다.

한편 국토해양부 추천 영화로 선정된 '새미의 어드벤쳐2'는 오는 8월 2일 방학시즌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기광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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