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김혁민 상대 시즌 13호 솔로포…2G 연속 홈런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시즌 13호 홈런을 연타석 홈런으로 장식했다.

강민호는 25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시즌 13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2로 뒤진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상대 선발 김혁민의 6구 137km 포크볼을 완벽하게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전날(24일) 9회초 공격서 홈런을 터뜨렸던 강민호의 연타석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한편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2회초 현재 1-2로 뒤져 있다.

[사진=강민호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