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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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송승헌, 박민영이 살린 양인 신부에 "병인양요 일으킨 장본인"

기사입력 2012.07.22 22:50 / 기사수정 2012.07.23 00:0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송승헌이 병인양요를 일으킨 양인 신부를 보며 두통을 호소했다.

22일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는 흥선대원군(이범수 분)이 좌상대감(김응수 분)과 안동 김씨를 견제하고 국고가 바닥나는 것을 막고자 서원철폐를 실시하는 장면과 이에 반발하는 세력들이 팽팽하게 싸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흥선대원군의 부인은 영래(박민영 분)을 찾아와 환자가 있다며 치료해달라고 부탁하며 데려간 곳은 양인 신부가 다리에 상처를 입고 앓고 있었다. 이에 부인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며 아직 천주학이 자유롭지 못한 조선임을 알렸다.

이에 영래는 페니실린을 가지러 활인서로 갔고 그곳에서 진혁은 만났다. 진혁은 영래에게 무신 일이냐며 묻고 영래는 사실대로 말하며 양인 신부가 있는 곳으로 데려갔다.

진혁은 양인 신부인 리델을 폐혈증으로 진단했고 페니실린을 주입하려 주사기를 가져가지만 신부는 자신의 나라에서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조선 의원은 믿을 수 없다며 거부했다. 이에 영래가 나서며 자신도 천주인이니 믿고 맡기라 부탁하고 신부도 받아드린다.

진혁은 영래가 더 이상 천주학과 관련되는 것을 막고자 자신이 치료한다며 신부를 만났고 신부는 "조선은 희망이 없는 나라입니다. 우리 믿음을 계속 탄압합니다. 큰 화가 닥칠 것입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진혁은 이 양인 신부가 병인양요를 일으킨 사람임을 감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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