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민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8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발레리나 김리회(24)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발레리나 김리회는 “평소에도 야구를 좋아했는데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 발레계의 주목받는 기대주 김리회는 국립 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오는 8월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중국 상해에서 한국발레 ‘왕자호동’의 주역 ‘낙랑공주’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로고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