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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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개인통산 43승…2주 연속 우승

기사입력 2012.07.16 08:2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세레나 윌리엄스(30, 미국, 세계랭킹 4위)가 뱅크 오브 더 웨이스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뱅크 오브 더 웨이스트 클래식 단식 결승전에서 코코 밴더웨이(미국, 세계랭킹 12위)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지난 7일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아그네스카 라드반스카(23, 폴란드, 세계랭킹 3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윌리엄스는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4승을 올린 윌리엄스는 개인통산 4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42승을 이미 올린 친언니인 비너스 윌리엄스(32, 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43회 우승을 달성한 윌리엄스는 43승을 올린 쥐스틴 에넹(벨기에)과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와 공동 6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WTA 최다 우승은 167승을 올린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이다.

이번 대회를 마친 윌리엄스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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