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이범수가 김재중의 총에 맞았다.
14일 방송된 '닥터 진' 15회에서 이하응(이범수 분)은 '다 잡은 고기' 병희(김응수 분)를 놓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종친들은 좌의정 병희 세력에 의한 학정이 진주민란을 일어나게 했다며 그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고 위기에 내몰린 병희는 종친들을 움직일 수 있는 하응의 절대적인 도움을 필요로 했다.
이에 병희는 하응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진혁(송승헌 분)을 이용해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고, 역모를 주도한 자 영휘(진이한 분)의 가족이라는 명분으로 영래모를(김혜옥 분)잡아들여 진혁의 마음을 움직인 후 하응의 도움을 얻어냈다.
자신이 뜻한 대로 위기를 넘긴 병희는 예상치 못한 역습을 감행, 진혁과 길을 나서던 하응은 경탁(김재중 분)의 총에 피습을 당하며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특히 하응은 이어진 예고편에서 진혁에게 "명복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건네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은 "이대로 흥선군의 운명이 끝나는 것인가요?", "진혁이 하응의 위기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춘홍의 조언대로 죽을 자 (영래)를 살려냈기에 살 자 (하응)의 운명이 위기를 맞은 것일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5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닥터진 ⓒ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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