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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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송승헌, 박민영 유암 수술에 두통 호소…"살리면 안 될 사람?"

기사입력 2012.07.14 23: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송승헌이 유방암 수술 도중에 두통을 호소했다.

15일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는 흥선군(이범수 분)은 좌상인 김병희를 몰아내기 위해 자신의 세력을 확장해 종친들을 모아 선원록을 작성하고 다음 왕위를 준비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진혁은 유방암에 걸린 영래를 위해 수술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영래는 자신의 혼사와 진혁이 자신을 살리면 다시 미래로 돌아갈 수 없는 것에 거절한다.

진혁 또한 춘향(이소연 분)에게서 영래가 살게 되면 자신이 미래에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들었지만 그는 "나는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살리는 것이 여기에 온 목적이다."라며 끝까지 영래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에 영래도 진혁의 노력에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며 수술을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종양을 제거했다.

하지만 진혁은 봉합 과정에서 알 수 없는 두통을 호소하며 자신이 미래에서 조선으로 올 때 느꼈던 두통과 오버랩 됐고 춘향이 자신에게 충고한 죽을 사람을 살리면 다른 사람이 죽는다는 말을 떠올렸다.

진혁은 더 이상 수술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옆에 있던 의원에게 맡겼고 영래를 살렸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진혁은 영래를 살리고 흥선군을 만나러 가는 도중 흥선군이 경탁에게 총을 맞아 죽을 고비에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또 역사를 바꾸고 있음을 깨닫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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