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훈남 4인방이 예비군 훈련에 참석해 김성오를 괴롭혔다.
14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훈남 4인방이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김도진(장동건 분), 최윤(김민종 분),임태산(김수로 분), 이정록(이종혁 분)은 예비군복을 입고 예비군 훈련에 참석해 아저씨 포스를 풍기며 노닥거렸다.
이때 예비군 훈련병 김성오가 깜짝 등장했다. 김성오는 "선배님들 모여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외치며 호루라기를 불어 댔다. 김성오의 부름에 예비군들은 느릿느릿 일어나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모습을 본 김성오는 당황해 하며 "거기 선배님들 좌로 3보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주문했다. 도진은 "네가 3보 이동해라"고 대답해 주위에 있는 예비군들은 김성오를 보며 마구 웃었다.
이정록은 "일병이냐? 언제 제대하는 거냐"며 아유했고, 최윤은 "무슨 이동이냐. 서 있는 것도 힘들다"며 불평불만을 김성오를 당황시켰다.
이후 이들은 카페에 앉아 송회장의 계약을 따 내기 위한 미팅을 하다 카페로 들어온 김성오를 만났다. 윤과 정록은 김성오의 기를 바짝 죽였다.
이들의 만행에 김성오는 울상을 지으며 "엄마~"라고 자신의 엄마를 찾았다. 뒤에는 김성오의 엄마 송회장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고, 단번에 송회장의 아들이 김성오란 사실을 알게 된 도진과 태산은 당황해 하며 윤과 정록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