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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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강민혁, "누나 때문에 헤어졌다" 김남주에게 '이별의 책임 전가'

기사입력 2012.07.14 21: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오연서와 이별한 강민혁이 그 화살을 김남주에게 돌리며 원망했다.

14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말숙(오연서 분)과 헤어진 세광(강민혁 분)이 윤희(김남주 분)때문에 이별을 했다고 원망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집으로 돌아온 윤희와 귀남(유준상 분)이 말숙의 이야기를 하자 궁금해진 세광은 "누나네 막내 시누이 이름이 말숙이가 맞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또 세광은 "만약에 누나가 정말 싫어하는 여자와 내가 만난다면 어떻게 할거냐"고 윤희에게 물었다. 그러자 윤희는 "당연히 반대하겠지"라고 짧게 답했다.

세광이 "그래서 누나 때문에 내가 헤어졌다"고 하자 윤희는 "그새 만나던 여자친구하고 헤어진 거냐"고 물었고 "그래도 좋으면 만나야지 왜 헤어지냐"고 세광을 구박했다.

세광은 "누나가 싫어하고 반대하니까 헤어졌다"고 응수했고 윤희는 "당연히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면 반대하겠지만 헤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반문했다.

두 사람이 계속 이 문제를 가지고 싸우자 옆에서 듣고 있던 귀남(유준상 분)은 "두 사람 꼭 돌림 노래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희는 세광을 향해 "내가 네 누나로서 반대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세광은 "그럼 누나가 싫어해도 만나도 된다는 거냐"고 묻자 윤희는 "내가 반대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건 그냥 누나로서 그런 거"라며 "네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면 꼭 잡아야지, 그렇다고 헤어지는 바보가 어디 있냐" 고 하며 세광을 다그쳤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귀남(유준상 분)의 사진이 찢겨져 있는 것을 본 막례(강부자 분)이 그 사진이 찢겨진 것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남주, 강민혁ⓒ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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