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향이 김선아에게 사과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13회에서는 염나리(임수향 분)가 황지안(김선아 분)에게 미안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나리는 지안의 샘플 구두를 일부러 망치라고 지시한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안이 박태강(이장우 분) 아버지의 도움을 빌려 완성된 구두를 내놓자 자신의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나리는 지안에게 가서 사실 자신이 구두를 망치라고 지시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지안에게 멋있다고 자신의 진심을 덧붙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그래도 임수향이 양심은 있네", "김선아 완승", "이제 좋은 일들만 창창할거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태강은 지안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프러포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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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장우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