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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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 "2세 태명은 리단이…빨리 만나고 싶어"

기사입력 2012.07.11 15:11 / 기사수정 2012.07.11 16:46



[엑스포츠뉴스=이화여대 삼성홀, 김유진 인턴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2세 태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울랄라세션은 11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 의 발표회를 가졌다.

이 날 발표회에서 임윤택은 '오는 9월 김명훈과 동시에 아빠가 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저희 팀의 팬층이 참 다양한 편인데, 중요한 것은 팀의 과반수 이상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2세의 이름은 '리단'이다. '리틀 단장'의 줄임말인데, 한문 풀이를 해봤더니 '다스릴 리'에 '단체 단'자로 해석이 되더라. 그런데 딸이다"라고 말하며 "눈만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 코를 닮으면 큰일난다. 아이가 세상에 나오면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는 걸 빨리 일깨워주고 싶다"면서 곧 태어날 2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윤택과 동시에 아빠가 되는 김명훈도 "며칠 전에 초음파 사진을 봤는데 나와 닮지 않아서 어찌나 다행인지 모른다(웃음). 빨리 만나서 세상의 좋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군조 형도 아이가 있고, 이제 아이들 셋이 같이 손잡고 놀게 할 생각을 하니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오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9/1), 광주(9/16), 대전(9/23), 대구(10/6) 등 전국 5대 도시 투어 콘서트를 가진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이번 콘서트는 '우울한 지구를 구하러 혜성처럼 등장한 울랄라세션'을 메인 콘셉트로, 총 40 여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를 통해 울랄라세션만의 '독특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임윤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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