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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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전지현 노출신에서 더 벗었어야? '도둑들 속편은…'

기사입력 2012.07.10 19:41 / 기사수정 2012.07.10 19:4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왕십리CGV, 임지연 인턴기자] 영화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후속편이 제작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도둑들'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김윤석을 비롯해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수현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윤석, 김해숙,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등 국내 톱 배우들과 임달화, 이신제 등 중국 톱스타들이 만들어낸 2012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이날 행사에서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을 촬영하면서 배우들의 매력의 빠진 것 같다. 배우들 끼리 잘 되면 속편을 찍자고 얘기했다"고 밝혀 '도둑들' 속편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전지현은 "속편이 기대된다. '도둑들' 너무 신났고 재밌었다"며 "시나리오를 읽을 때 꼭 하겠다고 생각했다. 예니콜이 내 역할인 줄 몰라도. 가장 돋보인다고 생각했고 내가 가장 잘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도둑들'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노출신이 있었는데 그 때 감독님께서 '조금 더 벗었어야 했어'라는 농담을 나눴다"고 밝혀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마지막으로 전지현은 "처음 공개하면서 오늘을 기다렸고, 설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영화 '도둑들'은 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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