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어린이 축구교실 회원을 위한 '아카데미 카드'를 발급한다.
인천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인천의 홈경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를 발급한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회원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1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카드 소지자는 동반 3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동반인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6일 대구FC와의 홈경기부터 올 시즌 종료까지 아카데미 회원은 50%, 동반인은 20%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인천의 아카데미는 연수구, 서구 등 7개지부가 운영되며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참가 중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아카데미 회원이면 누구나 각 지부에서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15일 서울전은 카드 발급 기념으로 특별할인과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인천 아카데미 멤버십 카드 (C) 인천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