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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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장동건 '마지막 승부' 결국 대패 '18년전 농구의 아이콘은 추억으로…"

기사입력 2012.06.30 22:16 / 기사수정 2012.07.01 00: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장동건과 김수로, 김민종이 1994년 방송됐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재현했다.

30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캠핑을 떠난 훈남 4인방이 음식을 얻기 위해 20대 젊은 청년들과 3대 3으로 맞붙는 농구 경기 대접전을 펼쳐지는 상황이 그려졌다.

김도진(장동건 분), 임태산(김수로 분), 최윤(김민종 분), 이정록(이종혁 분)은 근처에 캠핑 온 여성들을 찾아가 가지곤 술과 함께 바꾸자고 요구했다.

여성들은 "이미 바꾸었다"며 농구를 하고 있는 20대 젊은 청년들을 가리켰다. 도진은 좌절하는 친구들을 향해 "너희들 음식 먹고 싶느냐. 내가 한때 농구의 아이콘이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진과 태산, 윤은 젊은 청년들과 함께 3대 3 농구를 했다. 이들은 열심히 고군분투 하며 농구경기를 했지만 급격한 체력 노화로 대패 하고 말았다.

결국 남은 술까지 모두 빼앗긴 이들은 망연자실 해 하며 즐겁게 음식을 먹고 있는 젊은 남녀들을 바라봤다.

태산은 "도대체 언제 농구를 한거냐"고 도진에게 물었고 도진은 "94년도에 마지막 승부를 가렸다"고 대답했다. 친구들은 "그럼 18년 전이다"라며 도진에게 버럭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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