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소심세자 변신 ⓒ '나는 왕이로소이다' 티저 예고편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주지훈이 소심세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전 영화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는 왕이 되기 싫다!"라고 울부짖는 충녕(주지훈 분)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은 이리저리 눈치를 보며 궁궐의 담을 넘는 소심세자 충녕, 그리고 그와 똑 닮은 노비 덕칠의 우연한 만남을 보여준다.
이어 발차기를 날리는 충녕의 아버지 태종(박영규 분)의 박력 넘치는 모습, 대쪽판서 황희(변희봉 분), 야망있는 정승 (신익 분), 호위무사 (김수로, 임원희 분)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주지훈의 소심한 세자의 모습과 세자가 되어 좌우충돌 하는 노비 연기와 ‘왕이 노비요 노비가 왕’이었던 세종비밀실록을 다룬 세종의 숨겨둔 이야기라는 참신한 소재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코믹 군단 출동이네", "티저만 봐도 재밌네", "나왕 흥해라"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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