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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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박민영, 김재중에게 "소녀를 버리십시오" 혼사 거부

기사입력 2012.06.23 22:29 / 기사수정 2012.06.23 22: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박민영이 김재중에게 이별을 고했다.

23일 방영된 '닥터진'에서는 진혁(송승헌 분)이 영래(박민영 분)에게 자신이 미래에서 왔고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고백했고 영래는 경탁(김재중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영래는 진혁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전부터 경탁에게 맘이 없어 경탁에게 "나으리. 부디 소녀를 용서치마세요. 혼사를 치를 수 없사옵니다"라며 혼사 거부를 표현했다.

이에 경탁은 웃으며 농담처럼 들으며 웃었지만 이내 영래가 눈물을 짓는 것을 보고 사태가 심각함을 알아챘다.

영래는 "제 마음이 아닙니다. 소녀의 마음은 나으리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행복 할 수 없습니다. 소녀를 부디 버려주십시오"라며 눈물로 부탁했다.

경탁은 영래의 말에 "그 혀로 나를 이미 죽였오"라며 "서출 출신 때문이면 낭자를 원망 했을 텐데"라며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영래가 진혁에게 자신의 혼인 거부 소식을 알라며 의술을 배우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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