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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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삼성, 조영훈-김희걸 1대1 맞트레이드 합의

기사입력 2012.06.22 15:2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KIA는 22일 오후 우완 투수 김희걸(31)을 삼성에 내주고 조영훈(30)을 받아들이는 1대1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좌투좌타의 조영훈은 속초 영랑초-설악중-속초상고-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삼성에 입단했다. 현재(22일 기준)까지 1군 통산 성적은 351경기에 출전, 타율 0.243 92득점 15홈런 91타점 23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김희걸은 2001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2005년 KIA로 이적한 우완 투수다. 통산 성적은 275경기 등판 15승 23패 2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4.97이다. KIA는 이번 트레이드로 영입한 조영훈을 대타 및 1루 백업 요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가 양 팀에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 지 주목된다.



[사진=조영훈, 김희걸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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