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시트콤 '스탠바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3.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3.7%의 시청률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스탠바이'는 3~4%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연속해서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이 자신을 만만하게 생각하는 이기우에게 본때를 보여주기로 작정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하석진은 김수현에게 기우가 선배 무서운 줄 모르고 나선다고 말했다. 이에 수현은 평소와는 다르게 과장된 행동을 보이고 회식자리에서는 속상한 마음에 과음을 해 기우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기우는 다음 날부터 수현에게 장난스럽게 선배 대접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이 과정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더했고 새로운 러브라인 형성에 시청자들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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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탠바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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