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7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했던 16.8%의 시청률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신사의 품격'은 경쟁 드라마 '닥터진'과 2.6%p차이로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하늘의 알몸을 모자이크 처리한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김도진(장동건 분)은 자신의 녹음기에 녹음된 서이수(김하늘 분)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이후 욕실에서 녹음된 그녀의 혼잣말을 들으며 김도진은 서이수의 모습을 상상했다.
서이수가 목욕 후 옷을 갈아입는 알몸의 모습을 김도진이 그려낸 것이다. 김도진의 상상 속 서이수의 알몸은 모자이크 처리되어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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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사의 품격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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