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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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아들 조단 때문에 윌 아이 엠 삐쳤다"

기사입력 2012.06.11 10:31 / 기사수정 2012.06.11 10: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타이거JK가 아들 조단 때문에 윌 아이 엠이 삐쳤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되는 엠넷 '볼륨텐(vol.TEN)'은 힙합 스페셜로 꾸며져 타이거JK, 윤미래 부부를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 비지(Bizzy)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타이거JK는 특히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윌 아이 엠이 아들 조단에게 삐쳤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타이거JK는 "작년 여름에 내한했던 윌 아이 엠과 함께 했던 공연에 조단이 잠깐 올라오게 됐고, 조단의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본 윌 아이 엠이 자신보다 더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조단을 보고 삐쳐서 함께 작업할 기회를 놓치게 됐다"고 능청스러운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타이거JK는 "4살 밖에 되지 않은 조단이 DJ 스크래치를 비트에 맞춰서 하고, 랩과 브레이크 댄스를 하면서 코러스까지 한다"고 말해 '아들바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볼륨텐 - 힙합 스페셜 편' 방송은 11일 밤 12시에 엠넷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엠넷 '볼륨텐' 방송화면]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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