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이 김하늘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10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태산이 실수로 이수에게 백허그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김도진(장동건 분)은 서이수(김하늘 분)을 만나러 왔다가 집 밖으로 나오는 이수와 마주쳤다. 도진은 이수에게 "이수씨가 말하는 선물의 기준에 맞추려 14개월 할부로 샀다"고 말하며 자신이 사온 구두를 선물했다.
그런데 이때 이수의 등 뒤로 태산이 등장해 이수를 뒤에서 껴안았다. 도진은 갑작스런 태산에 행동에 당황해 했고 태산에게 안긴 이수는 놀라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집 밖으로 나온 세라로 인해 태산은 자신이 실수로 이수를 껴안았다는 사실을 알고 뒤로 물러섰다. 태산은 세라의 옷을 빌려 입은 이수를 세라로 착각해 뒤에서 안았던 것.
도진은 당황해하는 이수와 함께 자리를 피했고, 두 사람은 함께 벚꽃 길을 걸었다. 이수는 "지금도 태산씨가 내 등 뒤에 있는 것 같다. 느낌이 너무 생생하다"며 넋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이수의 모습을 바라보던 도진은 "생생한 게 문제면 그럼 이렇게 하자"며 이수에게 기습 키스했다. 도진은 "어떠냐, 더 생생한 다른 고민거리가 생기는 게"라고 말하며 다정한 눈길로 이수에게 겉옷을 입혀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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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