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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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팔도 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300만 관중 돌파

기사입력 2012.06.06 23:3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의 인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6일 잠실, 목동, 광주, 대전 4개 구장에 총 64305명의 관중이 입장, 올 시즌 누적 관중수 305만 7899명을 기록했다. 이번 300만 관중 돌파는 역대 최소 경기인 190경기만에 이뤄졌다. 이는 이전 최소경기 300만 관중 돌파 기록인 지난 시즌의 227경기를 37경기 앞당긴 것이다.

아울러 2012 팔도 프로야구는 지난달 18일 역대 최소경기인 126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지 불과 19일, 64경기 만에 3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해 올 시즌 한층 높아진 프로야구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2012 팔도 프로야구는 총 190경기를 치른 가운데 82경기가 매진됐다. 이 중 평일 경기 매진이 31차례 나왔다. 특히 전 구장 매진이 6차례나 나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지난 시즌 5차례의 전 구장 매진 사례를 이미 넘어선 신기록이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프로야구의 인기는 올 시즌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만원 관중이 들어찬 잠실구장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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