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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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롯데칸타타 오픈에서 3연속 우승 도전

기사입력 2012.06.05 11:1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김동섭)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의 전 라운드를 8일부터 사흘간 생중계한다.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의 오션 코스(72파, 6254야드)에서 열린다. 대회 우승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3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권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엔 실력과 더불어 뛰어난 외모로 많은 팬을 몰고 다니는 김자영(21, 넵스)이 출전해 시즌 3연승을 노린다.

김자영은 지난달 열린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다음 주에 이어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연승 행진을 달렸다. 김자영은 현재 상금랭킹(약 2억원)과 대상 포인트(82점)에서 1위에 올라있다.

작년 대회에서 1라운드 단독 선두자리에도 올랐던 김자영이 올해 대회를 통해 2009년도 유소연 이후 3연승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자영 외에도 '이데일리 리바트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정(19.에스오일) '롯데마트 여자오픈' 준우승자 문현희(29, 호반건설)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자 이미림(22,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김하늘(24, BC카드) 김혜윤(23, BC카드) 서보미(31, 롯데마트) 심현화(23, 요진건설) 안신애(22, 우리투자증권) 양수진(21, 넵스) 홍란(26, 메리츠금융) 등 총 108명이 출전한다.

한편 퀄리파잉을 실시해 프로와 아마추어 상위 각 2명에게 출전 자격 부여했던 이번 대회를 통해 강현서(24) 김혜정(26)과 아마추어 하민송(18.함평골고), 장원주(17.동광고)도 참가한다.

[사진 = 김자영 (C) KLPGA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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