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이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임태산과 함께 술을 마시다 술에 취해 혼자 남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 이정록(이종혁 분)의 가게에 술을 마시러 온 김도진(장동건 분)이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서이수(김하늘 분)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이후 도진은 술에 취한 이수를 호텔로 데리고 가 재웠고, 잠에서 깬 이수는 당황해 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수는 "우리 집을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호텔로 데리고 왔느냐"며 신경질을 냈다. 도진은 "어떤 남자가 술에 취한 여자를 곱게 집으로 바래다 주느냐"고 대답했다.
이어 도진은 "먼저 유혹한 것은 그쪽이다. 슬픈 인사는 싫다고 하지 않았으냐"고 되물었다. 이수는 "내가요?"라며 지난 밤 기억을 떠올렸다.
이수는 금새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던 지난밤 자신의 모습을 기억해냈지만 이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오리발을 내밀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