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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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기획사 15곳서 러브콜 받았다" 캐스팅 비화 고백

기사입력 2012.05.29 10:07 / 기사수정 2012.05.29 10: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이슈를 모은 가수 보아가 캐스팅 비화와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보아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초등학교 6학년 때 비보이였던 작은 오빠와 백화점 춤 경연대회에 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너무 어려서 참가하지는 못했고, 찬조 출연식으로 무대에 올라가서 춤을 췄는데, 그 무대 후 기획사 15군데에서 명함을 받았었다"며 자신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만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보아는 "초등학교 때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며 "경기도 남양주에 있던 집에서부터 서울 강남에 있는 소속사까지 2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버스, 지하철을 갈아타며 혼자 연습하러 다녔었다"며 고된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연습생이란 것이 흔하지 않을 때여서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민망하고, 조용히 다녔었다"며 막막했던 당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보아는 '신비 프로젝트'라고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던 자신의 연습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는 것은 물론 '가수 보아를 데뷔시키기 위해 소속사서 30억을 투자했다'는 일명 '30억 투자설'의 진실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보아 ⓒ KBS]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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