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12.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기록했던 14.1%의 시청률보다 1.3%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신사의 품격'은 시청률이 하락함은 물론 경쟁 프로그램인 '닥터진'과의 격차도 1%로 줄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김하늘 분)에게 한 눈에 반했지만 그녀가 자신의 친구 태산(김수로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진(장동건 분)의 까칠한 복수가 시작되었다. 반 아이들 합의 문제로 찾아오는 이수를 몇 번이나 바람맞히는 것은 물론 이수가 도진의 녹음 펜을 가져갔다고 까칠한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도진은 레스토랑에서 이수에게 한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지만 이수는 이를 농담으로 생각했다. 술에 취해 모르고 태산에게 초콜렛을 보낸 이수는 이를 무마하고자 도진에게 보낸 것이라고 거짓말을 해 앞으로 도진과 이수의 러브라인이 형성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장동건은 까칠한 남자 김도진을, 김하늘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서이수를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은 11.8%,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19.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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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사의 품격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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