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이희준, 조윤희 첫사랑과 데이트 소식에 방해공작 나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희준이 조윤희의 데이트를 방해하기 위해 작전을 꾸몄다.

27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이숙(조윤희 분)이 첫 사랑 규현(강동호 분)과 잘 될 것을 걱정하는 재용(이희준 분)이 두 사람이 데이트 할까 전전긍긍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우연히 규현이 이숙에게 '주말에 월차 쓰고 같이 춘천으로 놀러가자'라고 보낸 문자를 본 재용은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갈까봐 초조해 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을 방해 할 좋은 수가 생각 난 재용은 레스토랑 전 직원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그리고 "이번 주 주말에 레스토랑 문을 닫고 1박 2일 MT를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재용은 "혹시 안 되는 사람 있느냐"고 묻자 이숙이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그 모습을 놓치지 않은 재용은 "아무리 중요한 약속이라도 모두 취소하고 참석해라"라며 이숙을 압박했다.

결국 이숙이 MT 때문에 규현 과의 여행을 가지 못하자 재용은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임신한 윤희(김남주 분)가 계속 직장을 다니는 문제를 놓고 벌인 가족 투표에서 윤희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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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희준, 조윤희ⓒ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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