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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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인천전, 상암벌에 귀네슈 뜬다

기사입력 2012.05.22 10:29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2007~2009시즌 FC서울의 사령탑을 맡았던 명장 세뇰 귀네슈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서울 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귀네슈 감독이 석가탄신일인 28일 오후 3시 서울과 인천의 K리그 맞대결이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서울은 지난 2009년 퇴임 후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는 귀네슈 감독을 환영하는 의미로 꽃다발 전달과 함께 환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 오후 1시부터는 귀네슈 감독과 귀네슈 감독이 서울을 이끌던 시절 주장 완장을 찼던 이을용 강원 코치,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정조국 선수와 함께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인회는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 및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귀네슈 감독은 서울을 떠난 후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으로 터키 슈퍼컵과 FA컵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2011년 2월 평가전을 위해 터키를 방문한 한국 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이청용, 기성용 등의 제자들을 격려하는 등 변함없는 한국 사랑을 나타낸 바 있다.

[사진 = 귀네슈 감독 ⓒ 서울 구단 제공]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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