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엔트리브소프트가 'HON(혼)'의 사전 공개 서비스인 22일에 맞춰 새로운 게임 모드 'Mid Wars(이하 미드워즈)'를 선보인다.
기존 AOS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드인 미드워즈는 'HON(혼)'이나 AOS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도 적합한 모드로, 'HON(혼)'의 핵심을 집약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3개의 진영이 아닌 중간 1개의 진영에서만 전투가 일어나게끔 설계됐다.
미드워즈는 빠른 전투 전개가 강점이다. 하나의 진영에서만 전투가 펼쳐지기 때문에 AOS게임의 핵심인 팀원 전체가 상대팀과 맞붙는 팀 간 전투가 초반부터 진행되며, 캐릭터 부활 시간도 7배 단축돼 끊임없는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캐릭터 사망 시에도 골드(게임머니)의 손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감소돼 전체적으로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드워즈에는 그간 'HON(혼)'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몬스터가 등장하며, 순간 이동이 가능한 텔레포터도 도입돼 좀 더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개발사인 S2게임즈 해외사업총괄 담당 디언 보스(Deon Voss)는 "미드워즈는 HON(혼)의 가장 인기 있는 게임 모드 중 하나가 될 거라 자부한다"며 "대다수의 사용자가 3개의 진영 중 미드 진영에서 일어나는 전투에 가장 많은 재미를 느끼는 것에 착안, 미드만 존재하는 게임 모드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미드워즈는 지난 11일 미국, 유럽 등에 처음 공개된 직후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공개 서비스에 앞서 미드워즈 소개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16일 공개했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미드워즈 플레이 화면 ⓒ 엔트리브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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