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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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여홍철, 결승 진출 좌절에 눈물 "자만한 것 같다"

기사입력 2012.04.29 11: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체조 국가대표 출신 여홍철이 슈퍼레이스 깃발잡기 결승 진출 좌절에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시청자 투어 슈퍼레이스 깃발잡기 서울 편이 전파를 탔다.

여홍철은 40대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부터 남다른 운동신경과 스피드를 뽐내며 드림팀 멤버들 중 김동준과 결승 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시청자 대표팀의 우세 속에서 최고의 육상돌로 손꼽히는 김동준까지 탈락하면서 여홍철만이 결승 라운드에 남는 상황이 벌어졌다.

여홍철은 젊은 대학생 시청자 이상범, 강민욱과 최종 결승전 티켓을 놓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깃발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에 살짝 눈물을 보이면서 "몸 관리를 못 했다. 자만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패배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렸고 다른 출연자들은 그런 여홍철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정범균,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이승윤, 최성조, 마르코, 변기수, 철한(지기독), 오송(픽스), 박재민, 쇼리, 홍서범, 여홍철, 조영구, 세용(마이네임), 김승현, 천지(틴탑), 신우, 김기열, 하민우(제아), 시청자 대표 100인이 출연했다.

[사진=여홍철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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