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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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김학민, 김민지 등 2012시즌 FA 선수 공시

기사입력 2012.04.26 10:4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는 남자부 11명, 여자부 4명 총 15명이다.

남자부 FA 대상 선수 대부분이 대한항공과 LIG손해보험 소속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대한항공은 김학민(레프트), 장광균(레프트), 신경수, 이영택(이상 센터), 김주완(리베로)까지 총 5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게 됐다.

LIG손해보험은 김영래(세터), 이종화, 김철홍(이상 센터), 주상용(라이트)까지 4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했다. 이외에도 김정훈(삼성화재, 레프트)과 장영기(현대캐피탈, 레프트)가 각각 FA 자격을 얻었다. 11명의 선수들은 생애 첫 FA 자격을 행사할 권한을 얻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한수지(KGC인삼공사), 이소진(IBK기업은행, 이상 세터)이 첫 FA 자격을 취득했고 지정희(센터, IBK기업은행), 김민지(레프트, GS칼텍스)는 FA 자격을 재취득했다.

한편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협상을 가진 뒤 11일부터 20일까지는 타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이 때까지 둥지를 찾지 못한다면 21일부터 말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할 수 있다.

[사진=김학민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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