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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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교통사고, "두개골 골절 등 부상 심각, 생명 지장 없어"

기사입력 2012.04.18 10:3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 팀이 교통사고를 당해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더 이상의 사망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KBS 관계자는 18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사고 경위와, 대처 등에 대해 밝혔다.

이에 따르면 18일 오전 '각시탈' 보조출연자들이 이동하던 47인승 버스가 경남 창원시 합천군 대병면 하금삼거리 방면에서 논두렁으로 굴러 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KBS 관계자는 부상자들의 상황에 대해 "골절상을 입은 분이 많고, 몇 분은 폐를 다쳤다. 두개골 골절상을 입은 분도 있지만 사망에 이를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촬영 및 편성 일정에 대해서는 "촬영은 내일까지 중단되지만, 사전 기획으로 제작되고 있어 여유분이 있다. 예정된 5월 29일 첫 방송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각시탈 대본리딩 현장(사진속 출연진은 사고와 관련 없음) ⓒ 팬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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