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사랑비' OST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9일, '사랑비' 5회 방영 직후 발매된 OST '그대니까요'는 소녀시대 티파니의 애절한 보이스가 특징으로, 사랑이 끝나가는 연인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고스란히 담은 애잔한 발라드곡이다. 특히 이 곡은 극 초반에 등장한 장근석의 러브송 '사랑비'와는 남매 곡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곡은 같은 곡이지만 '사랑비'는 밝고 가벼운 느낌으로 '그대니까요'는 슬프고 애절한 느낌으로 각각 다르게 편곡돼, '사랑비'가 갓 사랑을 시작한 설렘을 들려주는 곡이라면 '그대니까요'는 애절함을 담아 극중 장근석-윤아의 사랑이야기에 애틋함을 더해준다.
티파니의 '그대니까요'에 누리꾼들은 "나오길 목 빠지게 기다렸다. 기다린 보람 있다, 너무 좋다", "티파니 목소리 너무 슬프다. 인하랑 윤희랑 안타까운 이별 할 때 나왔던 노래라 아직도 그 장면이 떠오른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2012년 이야기가 본격 시작되면서 장근석-윤아-김시후의 1인 2역 연기가 빛을 발하는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6회는 10일 밤 9시 55분에 방송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비 OST 이미지 ⓒ 윤스칼라]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