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김혜린 이향숙 정유희 이다솜. JTBC의 오디션 '메이드 인 유' 미녀 아이돌후보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2차 합숙 훈련에 돌입한 '메이드 인 유' 본선 진출자 14명 가운데 처음부터 외모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온 주인공들. 한마디로 외모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미녀들이다.
이들을 눈여겨봐온 시청자들의 관심은 과연 이들 미녀 아이돌후보들이 앞으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2차 합숙 배틀경쟁에서 자신들의 음악성과 존재감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하는 점이다.
특히 대부분 매번 아슬아슬한 탈락의 고비를 수 차례씩 넘겨가며 살아남았던 이들은 현재 나름대로 단련이 될 대로 단련이 된 상태. '얼굴만 예쁘다, 외모 덕을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혹평을 견뎌내는 데는 이미 이골이 났을 정도다.
'메이드 인 유'는 알려진 대로 노래에서부터 춤 외모 끼 그리고 열정과 잠재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고려해 시청자들과 함께 아이돌 후보들을 뽑고 만들어가는 아이돌 스타 발굴 오디션.
아마도 노래실력만이 아이돌 선발 기준의 잣대였다면 이들은 탈락했어도 몇 번은 탈락했을 터. 그만큼 자신들의 부족한 점을 잘 인지하고 있고, 또 이 때문에 합숙 훈련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가는 놀라움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우선 일찌감치 댄싱 퀸으로 부각됐던 '이태원 비욘세' 김혜린은 한때 조보아와 함께 빛나는 외모로 첫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아이돌후보. 조보아 못지 않게 역시 적잖은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최근들어 동료들의 시샘을 살 정도로 눈부신 미모를 드러내고 있는 '지하철 노래녀' 이향숙은 노래 춤 자신감 등의 '2프로 부족'을 하나씩 극복해 가고 있는 주인공. 앞으로 '메이드 인 유'의 대표미녀 아이돌후보답게 2차 합숙 미션무대에서는 무대를 장악하는 깜짝 변신에 도전할 기세다.
한편 최근 들어 개성있는 중저음의 랩으로 거듭났다는 평을 듣는 이다솜이나 폭발적인 고음처리등 놀라운 노래실력 향상으로 아이돌 마스터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 정유희 역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얼굴이 아니라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듯 '메이드 인 유' 정상 도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이들 미녀 4인방이 14명이 겨루는 2차 합숙 배틀 경쟁에서 또 어떤 불꽃무대를 연출해 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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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혜린, 이다손, 이향숙, 정유희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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