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이한위가 1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영화 '간기남' 주연배우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한위는 19살 연하의 아내를 맞은 자신에게 도둑이라는 표현은 너무 약하다며 스스로 대도라는 별명을 붙였다. 하지만, 결혼 전 아내에게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고 설득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19살이나 어린 여자를 만나자마자 결혼을 결심했다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한 사람일 것이라고 하며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은 아내에게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고 설득했었다고.
그럼에도, 아내가 마음을 바꿀 기색을 보이지 않자 그럼 자신과 결혼까지 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봤는데 아내가 담담하게 왜 못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한위는 그런 아내의 마음을 받아들여 어쩔 수 없이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박시연, 이한위, 김정태, 전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이한위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