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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최정윤, "극중 남편에게만 애교 쏟고 있다"

기사입력 2012.03.29 15:0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일산 MBC드림센터=백종모 기자] 배우 최정윤이 남편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나타냈다.

23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 새 일일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 최정윤, 정성운, 고나은, 윤희석이 참여했다.

이날 최정윤은 신혼여행도 못가고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 "결혼을 하다 보니, 복잡하게 꼬인 드라마의 내용이 재밌게 느껴졌다"며 "드라마 속 캐릭터가 우울해지는 느낌도 있지만, 그 안에서 가족애와 스스로 일어나는 캔디같은 면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일 밤샘 촬영을 하는 가운데 "집에서는 거의 씻고만 나오는 상황이다. 남편에게 보여야할 '애교'를 극중 남편에게 쏟아 붓고 있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정윤은 "가정 일에 소홀하게 되는 부분을 잘 이해해 줘 남편에게 고맙다"며 "신혼여행은 못갔지만, 드라마가 끝난 뒤 여행을 다녀 올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천사의 선택'은 4월 2일 월요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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